(출처=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공식 트위터)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데뷔 그룹인 룰라 재결성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이상민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뽑냈다.
이날 이상민은 "룰라 재결성 계획이 있냐"는 김창렬의 질문에 "사실은 쉽지 않다"라고 입을 열었다.
"음반을 다시 준비한다는 게"라며 사뭇 진지한 모습을 나타낸 이상민은 "DJ DOC 음반 꽤 오래 걸리지 않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상민은 "룰라가 다시 결성돼 활동 준비를 하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거 같아 쉽게 도전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우리만의 완벽함이 있어야 하는데, 그걸 만들기 위한 완성도가 쉽지 않다"라고 욕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상민은 1994년 룰라 1집 앨범 'Roots of Reggae'로 데뷔했다. 룰라의 멤버는 이상민을 비롯해 김지현, 채리나, 고영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