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공익 근무 활동 중 ‘성폭행’ 피소…tvN 복귀작에 암초?

입력 2016-07-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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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기 소속사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기도 공익 근무 활동 중 성폭행 피소를 당해 tvN 드라마 복귀에 암초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은 14일 최근 연예계에서 돌고 있는 이민기 관련 루머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루머에는 이민기가 지난 2월 27일 부산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 A씨와 관계를 가졌고, 이 여성이 이틀 후 폭행 및 집단 성추행 혐의로 이민기를 고소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이민기 소속사 측은 “부산 클럽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며, 여성과 오해가 생겨 신고를 받았다”면서 “(이민기가) 곧바로 경찰 조사에 응했고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이 사건은 여성도 실수를 인정했고, 이민기는 무혐의로 불기소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기는 성폭행 고소건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 판정을 받았지만, 박유천과 같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익 근무 중 이같은 논란이 일어나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음달 4일 공익근무 소집해제 이후 복귀 예정작이었던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1 스타에 따르면 tvN 측은 신민아와 호흡을 맞출 상대역으로 이민기의 출연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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