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지난 15일 개관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동안 3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모델하우스에는 이른 아침부터 아파트를 구경하기 위한 주택 수요자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중개업소 직원들은 방문객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영업전을 펼치는 등 모델하우스 주변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평택시 비전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 이지영씨(35세/ 가명, 평택거주)는 "자녀를 키우다 보니 교육환경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며 “각종 개발호재들로 평택 주택시장은 활기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교육시설이 마땅치 않았는데, 단지 내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이 들어서고고, 인근 학교시설도 풍부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실제 동문건설은 대치학원가와의 교육특화 계약 체결로 지구 내 중심상업시설에 평택에서 처음으로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이 조성된다. 여기에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서 4567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중 3개 블록에서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단지 내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이 조성된다. ‘스마트홈 서비스’를 도입, 주부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냉·난방, 화재감지 등과 같은 세대 내 통합제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도 조성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887만 원선으로 책정됐다.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A1, A2, A4 블록 순으로 발표된다. 정당계약 기간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