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NEW에 대해 정식 개봉을 앞둔 영화 '부산행'의 호평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정식 개봉을 앞둔 NEW의 차기작 '부산행'이 지난 주말 약 60만 관객을 끌어들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NEW는 올해 한국영화 개봉작 중 '오빠생각', '널 기다리며', '특별수사' 등 흥행작이 거의 없어 상반기 동원관객 수는 전년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2015년 8월 '뷰티인사이드' 이후 200만명을 넘긴 작품이 전무하다.
이에 김 연구원은 "'부산행'을 시작으로 조인성, 정우성 주연의 '더킹' 등이 하반기 대기 중이다"며 "화처미디어와의 영화 합작 프로젝트는 올해 말이나 내년 가시적 성과가 드러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