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싸우자 귀신아' 방송 캡처)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4회에서는 주혜성(권율 분)이 여학생 현주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혜성은 김현지(김소현 분)가 눈에 보이는 것처럼 피했다. 이를 눈치챈 김현지는 박봉팔(옥택연 분)에게 "아까 저 교수가 나 피하는 것 같았거든? 잘못 봤나"라며 의심을 하게 됐다.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학생들에게도 명망 있고 다정한 수의학과 교수 주혜성은 갑자기 한밤중에 고양이를 살해하기도 했다. 학생 현주는 우연히 주혜성이 고양이를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충격을 받은 현주는 수업에 결석했고, 주혜성은 우연히 현주가 자신을 지켜봤다는 사실을 알았다. 결국 주혜성은 현주를 찾아갔고, "귀가가 늦네요. 현주 학생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요"라고 말하며 다가갔다.
이어 주혜성은 "동네가 조용하네요. 사람들도 별로 없고"라고 말한 뒤 현주의 목을 졸라 시청자들을 경악케했다. 앞으로 주혜성의 정체가 밝혀질지 극의 긴장감이 커지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