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여자의 비밀’ 오민석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줄로만 알았던 소이현을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한 KBS 2TV ‘여자의 비밀’에서는 유강우(오민석 분)와 강지유(소이현 분)이 집에서 만나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강우는 집안 주방에 있던 강지유를 보자 잠시 멈춰섰다. 이미 불의의 교통사고로 물에 빠져 죽은 줄 알았던 강지유가 앞에 서 있었기 때문.
유강우는 강지유를 보자 놀라며 “여기 네가 왜”라고 반복했다. 유강우는 강지유를 보고도 믿기지 않았는지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도 했다.
점점 강지유라는 것을 확신한 유강우는 “착각이 아니었어. 꿈이 아니었어. 살아 있었어. 진짜. 지유였어”라고 이야기하며 다가갔지만, 강지유는 벗어나려 했다.
강지유를 잡고 집 밖으로 나온 유강우는 “다시는 사라지지말라”며 눈물의 애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