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서울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6718원으로 1분기 6687원보다 소폭 올랐다.
서울시는 21일 알바천국,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2분기 알바천국에 등록된 채용공고 107개 업종, 39만8381건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2분기 아르바이트 시급은 최저임금(6030원)보다 688원, 전국 평균(6526원)보다 192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강서구가 6954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마포(6933원), 강남(6923원) 순이었다.
업종별 시급은 배달이 7374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단배포(7145원), 사무보조(6946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