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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우병우 수석 부인, 농지법 위반에 재산축소 신고 의혹… 나날이 의혹 증폭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민정비서관으로 재직할 때 우병우 수석의 부인과 세 자매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에 농지를 산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들 자매들이 농지법을 위반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TV조선에 따르면 우병우 수석의 부인과 세 자매는 농지 4929㎡를 매입한 뒤 농사를 직접 짓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들은 면사무소에 자기 노동력과 일부 고용으로 농사를 짓겠다며 농업경영계획서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중앙일보에 따르면 우병우 수석의 부인이 수백억원대 골프장 지분을 갖고 있으면서도 단지 3억여원의 재산신고만 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