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이 정부의 알뜰폰 지원 방침 소식에 상승세다. 제4 이동통신 재추진은 중단됐지만 이동통신 3사보다 최대 25% 저렴한 알뜰폰 지원 정책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아이즈비전은 전날보다 3.97% 오른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내달 1만 원대 실속형 알뜰폰 데이터 요금제 출시 계획이 담긴 ‘통신시장 경쟁정책 추진계획’을 24일 공개했다.
알뜰폰은 가입자 점유율 10%를 넘겼지만 음성, 선불폰 중심으로 운영돼 데이터 요금제 중심의 통신시장에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데이터 요금제부문에서 이동통신 3사보다 17~25% 저렴한 알뜰폰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이즈비전은 지난 2011년 7월, SK텔레콤 알뜰폰 서비스 1호점으로 아이즈 모바일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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