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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일본 장애인 시설 칼부림 용의자 '섬뜩한 웃음'
지난 26일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 장애인 시설을 습격해 19명을 살해하고 26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우에마쓰 사토시 용의자가 오늘 오전 검찰로 이송됐습니다. 그는 이 시설에서 근무하다 퇴직하기 직전인 지난 2월 이 시설 간호사에게 "장애인이 살아 가는 것은 무의미하지 않느냐"며 "장애인을 안락사시키기거나 살처분해야 한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망상장애 경력이 있는 그는 이날 검찰 송치 당시에도 미소를 보이는 등 비정상적인 행태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