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민재 '걸스피릿'서 1위 등극(출처=JTBC ‘걸스피릿’방송캡처)
걸그룹 ‘소나무’의 멤버 민재가 ‘걸스피릿’에서 1위를 차지해 이목을 끌고 있다.
민재는 26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 마야의 ‘나를 외치다’ 무대를 선보이며 청아한 음색과 수준급 가창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날 민재는 청중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총 111표에서 90표를 획득, 그토록 바라면 1위 자리에 올라섰다.
1위를 차지한 민재는 “잘못들은 줄 알았다. 내가 1위를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나에게 힘을 주는 이 고마운 노래로 첫 1위를 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민재는 “데뷔하고 1위라는 걸 해본 적이 없는데 ‘걸스피릿’에 나와서 이런 영광을 얻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멤버들과 회사 식구들, 부산에서 응원하고 있는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서 민재는 지난 20일 방송된 ‘걸스피릿’ 첫 번째 방송에서는 43표를 얻어 10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걸스피릿’은 아이돌 홍수 속에서 ‘인지도’ 전쟁을 벌이고 있는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자신의 진정한 무대를 펼치기 위해 ‘보컬 대결’을 펼치는 음악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