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28일 정구용 명예의 전당 협의회 회장 겸 인지컨트롤스 회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하장홍 신양금속공업 회장, 윤증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장 겸 前 기획재정부장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이 2004년부터 시작한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한다.
매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국내외 경영성과와 기술력, 수출 실적, 기업가 정신, 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며 이번 헌액자를 포함해 지금껏 33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하 회장은 1976년 회사 설립 이래 알루미늄 한 분야에 집중해 자동화 생산설비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등 알루미늄 압축 분야 기술과 품질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업은행은 헌액자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한다. 신양금속공업에는 하 회장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액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