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檢, 신동빈 회장 주도 M&A 전수조사

입력 2016-07-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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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신동빈 회장 주도 M&A 전수조사

롯데 횡령•비자금 입증 위해 2004년후 인수합병 파헤쳐

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횡령과 비자금 조성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그가 주도한 인수합병(M&A)을 전부 수사하고 나섰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손영배)는 롯데그룹의 M&A에 관여한 삼일PwC와 투자은행(IB) 전•현직 관계자들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 누더기 된 세법개정안… 일몰종료 단 4개

대기업 세제지원 오히려 증가

정부가 28일 발표한 2016년 세법개정안이 원칙도 없고 단순 미세 조정만 남발해 누더기 세법개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일몰이 종료된 특례들이 대거 연장되고 대기업의 비과세ㆍ감면을 줄이겠다는 원칙과는 달리 우회적으로 대기업 지원을 늘렸다는 지적이다.


◇ 채권금리까지 흔든 김영란법

경기위축 우려 안전자산 선호

헌법재판소의 김영란법 합헌 결정이 채권시장까지 움직였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정책금리 인상을 미룰 수 있다는 안도감까지 더해지며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 ‘007의 고향’ 파인우드도 팔린다

英, 브렉시트 여파 기업매각 홍역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 이후 또 하나의 영국 기업이 해외로 팔려나간다. 영국 최고 영화제작사인 파인우드 스튜디오스가 프랑스 사모펀드에 매각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특임검사, 진경준 구속기소… 김정주도 재판에

넥슨 측으로부터 받은 뇌물로 특혜성 주식투자를 통해 수백억 원을 챙긴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6일 김수남 검찰총장이 특임검사를 임명한 지 23일 만이다.


◇ 산업생산 2개월째 상승 제조업BSI도 소폭 개선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2개월째 상승세를 보였지만 하반기 악재를 감안하면 개선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6% 증가해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 [포토] 본격 휴가철, 인천공항 ‘인산인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 29일 인천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주말부터 8월 첫 주까지 휴가객의 46%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인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예상 출국자는 191만8000명으로, 일요일인 31일 인천공항 이용객은 역대 최다인 19만1000명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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