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트컴퓨터, 삼성-네이버 등 연합 인공지능(AI) 개발 이사장에 조현정 회장 선정 ↑

입력 2016-07-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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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주가가 상승세다. 삼성전자와 네이버, 현대차 등이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후 1시51분 현재 비트컴퓨터는 전 거래일보다 5.48% 오른 90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능정보기술연구원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지능정보기술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텔레콤, KT, LG전자, 네이버, 한화생명 등 7개 기업이 지능정보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30억씩 출자해 출범시켰다.

지능정보기술은 인공지능(AI)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의 '정보'가 결합한 기술로 인공지능보다 넓은 의미로 사용된다.

연구원은 앞으로 기업이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지능정보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능정보 관련 정부과제를 위탁받고 글로벌 연구 수주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초대연구원장은 김진형 SW정책연구소장, 이사장(비상근)에는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선임됐다. 이 같은 소식에 비트컴퓨터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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