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위해 오는 8일까지 2016년 제 3차 ‘이달의 우수게임’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온라인ㆍPCㆍ아케이드ㆍ콘솔ㆍ보드게임 등 일반게임 △모바일ㆍSNG 등 오픈마켓게임 △기능성게임 포함 착한게임 △인디게임 등 4개 부문에서 기획ㆍ디자인ㆍ음향ㆍ작품성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통합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게임 제작사나 배급사는 먼저 공식 홈페이지(bestgame.kocca.kr)에 등록한 후 응모신청서와 기획문서, 게임이미지 등이 포함된 첨부자료를 등기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콘솔ㆍ아케이드ㆍ보드 게임의 경우 시연용 제품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참가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출시 12개월 이내의 국내 창작ㆍ개발 게임이며, 이전에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거나 접수한 작품은 신청이 제한된다. 단, 착한게임과 인디게임 부문은 출시일 및 재 응모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수상작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발표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201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에 자동등록 된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게임 전시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IR) 참가를 비롯해 게임 홍보영상 제작 지원, 게임분야 산업기능 요원 신청 시 가산점(100점 만점에 가산점 10점)이 부여된다.
참가신청 자격과 선정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달의 우수게임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97년부터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우수게임 300여 편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에는 4차례에 걸쳐 ‘이달의 우수게임’ 총 16편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