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출처=강수정블로그)
K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강수정이 5년 만에 복귀한다.
2일 MBN 측은 “강수정이 코미디 배틀 프로그램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로 오는 5일 첫 녹화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이다’는 총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대 5로 팀을 구성해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깜짝 게스트가 출연해 전무후무한 입담 대결을 펼친다.
MC를 맡은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예능과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2008년 펀드매니저로 일하는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고 홍콩에서 생활하며 프리랜서 선언 후 약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한편 강수정이 진행하고 개그계의 신구 거장들이 대결을 펼치는 MBN ‘사이다’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