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닥터스' 방송 캡처)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닥터스’는 18.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이 기록한 18.7%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다.
특히 이날 '닥터스'에서는 본격적인 김래원과 박신혜의 사랑이 시작됐기 때문에 앞으로 시청률은 계속 상승가도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 1일 방송된 13회에서 김래원(홍지홍 역)과 사랑을 키워나가는 박신혜(유혜정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래원과 박신혜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한발 더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김래원은 쉬는 날을 반납하고 야간 당직중인 박신혜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았고 이들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병원내 산책코스를 찾아 데이트를 즐기는 등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 분)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 분)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다. 2일 오후 10시 14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