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하반기 신입승무원 최종 면접 '50명 선발'

입력 2016-08-03 12:24

▲이스타항공 하반기 신입승무원 지원자들이 면접관 앞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2016년도 하반기 신입승무원 입사를 위한 최종 면접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ㄷ.

총50여명의 신입객실승무원을 선발하는 이번 채용에는 초기 47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6월초 채용 공고 후 7월부터 진행된 1차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들이 7월 말부터 8월 1일까지 최종 2차 면접 진행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2차 면접을 마친 지원자들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신체검사 후 50여명의 신입승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2016년 상반기 총4차에 걸쳐 96명의 신입객실승무원을 채용 했으며, 하반기 사이판, 하노이 등 신규노선 취항을 앞두고 하반기 신입 승무원들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다문화가정 특별전형, 보훈대상자 및 소년소녀가장 특별전형 등 다양한 방식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신입승무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최상의 비행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신입사원들을 채용해 청년실업 해소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