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체조 국가대표 사미어 에잇 사이드 선수 (뉴시스)
사미어 에잇 사이드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체조 도마 경기 도중 정강이뼈가 부러졌다.
사이드의 도약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공중에서 회전한 뒤 매트에 착지를 잘못해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매트에 굴렀다. 사이드는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받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프랑스체조연맹은 “사이드는 리우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랑스 체조 대표팀의 아밀통 사보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수술은 잘 됐다. 그는 오전 6시에 깨어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