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아침햇살.(사진제공=웅진식품)
웅진식품은 쌀 음료 ‘아침햇살’이 20억 병 생산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18년간 180㎖병 기준이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당 약 40병씩의 아침햇살을 음용한 것을 의미한다.
1999년 출시된 아침햇살은 출시 10개월 만에 내 음료 사상 최단기 1억 병 판매 기록을 돌파하고, 그 이듬해에는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한국적 입맛을 제시하고, 당대 톱스타를 기용한 광고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건강한 먹거리를 의미하는 ‘쌀’을 원료로 한 점이 아침햇살이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라며 “앞으로도 웅진식품은 쌀 이외에도 국내 정서에 맞는 다양한 우리 음료들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웅진식품은 아침햇살 20억 병 생산을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싱그러운 아침햇살 음료가 담긴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로 참가자 모집은 8월 10일까지, 당첨자 선정은 8월 11일까지다. 인스타그램 당첨자는 20명, 페이스북 당첨자는 10명으로 각각 아침햇살 500㎖ 한 박스가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