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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4살 학대 사망' 20대 엄마, 사망 전 '쇼크·고문' 검색
화장실에서 양치질을 하던 중 쓰러져 숨진 4살 여아의 학대에 어머니와 그의 직장동료, 친구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여아의 어머니 A(27)씨는 지난 2일 집에서 딸이 소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벽을 보고 세워놓거나 엎드려뻗쳐 있게 하던 중 아이가 정신을 잃자 꾀병을 부린다고 폭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직장동료와 친구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경찰은 아이가 숨지기 하루 전에 A씨가 '쇼크'와 '고문'이라는 검색어로 인터넷 검색을 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