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찜통더위에 에어컨이라도 빵빵하게 틀고 싶지만,
전기료 누진제로 요금 폭탄 맞을까 고민이시죠?
몇 시간이고 에어컨을 켜 두자니 찜찜하고…
더위도 잡고 요금도 잡는 ‘에어컨 알뜰 사용팁’을 준비했습니다.
① 실외기를 체크하세요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 많은 경우 더운 공기가 빠지는 데 방해가 되므로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해야 합니다. 또 자주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 시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고 해야 합니다.
② 실내온도 26~28도 유지를
전기 요금을 줄인다고 에어컨을 켰다, 껐다 반복하는 행동은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 온도를 섭씨 26~28도로 유지해 켜 놓는 것이 더 효율적이랍니다
③ 처음에는 강하게 틀고~ 풍향은 위쪽으로
에어컨을 처음 켤때는 강하게 틀어 온도와 습도를 낮춘 후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또 에어컨을 켤 때는 풍향을 위쪽으로 합니다. 그래야 찬 공기가 아래로 내려오는 ‘폭포효과’로 더 빨리 시원해질 수 있습니다.
④ 선풍기와 함께 작동
에어컨을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인데요. 선풍기가 차가워진 공기를 방 전체로 순환시켜 준답니다. 이때 선풍기는 에어컨과 마주 보는 위치가 아닌 바람의 방향이 같도록 놓아야 합니다.
⑤ 햇빛은 차단시켜야
에어컨 작동 시에는 창문을 닫고 커튼을 쳐서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게 좋습니다. 햇빛이 들어오는 경우와 비교하면 냉방 효율이 15%이상 높아집니다.
⑥ 필터 청소는 필수!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한여름에는 2주에 한번 필터 청소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가 가득한 필터는 3~5% 정도 전기를 더 소비한답니다.
⑦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선택
에어컨을 바꾸거나 새로 구입할 계획이라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전기료 부담이 적습니다. 또 냉방효율은 수치가 높을수록 냉방능력이 뛰어납니다. 에너지 효율등급과 냉방효율을 꼭 체크하시고 구입하세요.
에어컨 알뜰 사용법으로
전기료 누진제 걱정 덜고 시원한 여름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