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방송 영상 캡처)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8강 온두라스전의 승리 비법을 내놨다. 그는 온두라스 선수들의 뛰어난 개인기와 역습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13일 “아르헨티나와 온두라스의 경기를 지켜본 결과, 온두라스의 양쪽 윙 포워드와 스트라이커가 상당히 힘과 속도, 그리고 드리블 능력까지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온두라스를 쉽게 봐선 안 되고, 상당한 경계심을 가지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해설위원은 온두라스 대표팀의 역습을 각별히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그는 “온두라스는 쓰리백을 형성하면서 수비 때 거의 다 수비를 하고, 또 공격에는 포워드와 함께 양쪽 윙포워드가 적극적으로 가담한다"며 "특히 양쪽 윙포워드가 속도와 힘, 드리블 능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역습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대 온두라스의 경기는 14일 오전 7시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