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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상선 ‘용선계약’ ‘선박펀드’ 저울질
선박펀드 신청 앞서 용선료 시세 떨어지자 유동성 확보 방안 손익계산
채권단이 현대상선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선박펀드’와 ‘용선계약’의 두 가지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16일 “지금처럼 용선료가 저가로 형성됐을 때 선박을 빌리면 용선료를 크게 낮추는 효과가 발생한다”며 “선박펀드 신청과 일반적인 용선계약 병행 등 다각도로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朴대통령, 3개 부처 개각 단행
문체부 조윤선-농식품부 김재수-환경부 조경규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환경부 장관에 조경규 국무조정실 2차장이 각각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장관 3명과 차관급 인사 4명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 영화엔지니어링 매각 개시… 유암코 인수 유력
이달 말 매각공고 내달 입찰
MBK파트너스가 2009년 인수한 강구조물ㆍ플랜트설비 기업 영화엔지니어링의 매각이 본격화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영화엔지니어링의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이달 말 이 회사의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 코리안리 故 원혁희 회장 지분, 아들 빼고 딸들에게 상속 왜?
지난 3월 노환으로 별세한 고(故) 원혁희 코리안리 회장의 모든 지분이 두 딸에게 상속됐다. 코리안리는 16일 원 전 회장이 보유하던 381만876주를 딸인 종인•계영 씨에게 190만5438주씩 각각 상속했다고 밝혔다. 지분 상속 후 종인 씨의 보유 주식은 77만5109주(0.64%)에서 268만547주(2.23%)로, 계영 씨는 63만1578주(0.53%)에서 253만7016주(2.11%)로 각각 변동됐다.
◇ 스마트워치 ‘기어S3’ 삼성, 31일 독일서 공개
애플워치 출시 앞서 기선제압
삼성전자가 이달 말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공개한다. 경쟁사보다 앞선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하반기 웨어러블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포토] “고조, 끝내주느만~”
16일(한국시간) 리우올림픽 선수촌 내 삼성 홍보관을 찾은 한 북한 선수가 VR 체험을 하고 있다.
◇ [데이터 뉴스] 外人 지분 시총 올들어 43조 증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보유 중인 시가총액이 올 들어 증가폭을 그리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10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외국인 보유 전체 시가총액은 총 464조1000억 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0.56%를 차지했다.
◇ [데이터 뉴스] 코스피 기업 2Q 영업익 40조 돌파
코스피 상장사 2곳 중 1곳이 올해 2분기(4~6월)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과 현대증권에 따르면 11일 기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158개 기업 중 80곳(50.6%)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