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이 개봉한 지 6일만에 손익분기점 320만을 넘었다.
16일 현재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모두 1위를 달리는 영화 '터널'은 지난 10일 개봉 이후 주말과 광복절에만 200여만명을 끌어모았다. 일주일 먼저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의 누적 관객수를 빠른 속도로 따라잡으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전국 1101개 영화관에서 개봉했으며 상영관수로 보면 최다치다.
'터널'은 배우 하정우와 배두나가 주연을 맡았다.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에 갇힌 한 남자의 구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재난영화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누적 관객 400만을 향해 질주 중인 ‘덕혜옹주’이며 3위는 640만 명을 넘어선 ‘인천상륙작전’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