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에게 "나하고 자고 싶니?"… 침대 신에 심쿵

입력 2016-08-18 14:24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출처=KBS2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캡처)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를 향한 김우빈의 심쿵 대사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내는 노을(수지)과 그 마음을 애써 밀어내려는 신준영(김우빈)의 엇갈린 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차갑게 변한 준영에게 “내가 그렇게 신경 쓰이면서 왜 아닌 척하느냐”며 “왜 자꾸 못되게 구냐”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자신을 무시하는 준영에게 노을은 “나 놀리려고 장난치는 거면 계속해봐”며 “네가 무슨 못된 짓을 해도 상처도 안 받고 오해도 안 할거다. 얼마든지 계속해봐”라고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준영은 노을을 침대에 쓰러트리곤 “나랑 자고 싶니? 자고 싶은 거 아님 지금 말해”라고 말해 보는 노을은 물론 시청자를 심쿵하게 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