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그린다큐멘터리 제작지원금 전달식 진행

입력 2016-08-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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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 김소혜 시소 대표, 김양래 프로덕션미디어길 대표,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 김기도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 박혜령 미디어하얀소 대표, 복진오 복미디어 대표, 김기현 컬쳐플랫폼 대표 (뒷줄 왼쪽부터) 유희성 페퍼민트이엔티 대표, 임대규 현대홈쇼핑 경영지원본부장, 구한승 현대홈쇼핑 방송사업부장.(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22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현대홈쇼핑 사옥에서 ‘제7회 그린다큐멘터리 제작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최종 선정된 6개 제작사에 대한 지원금 등 총 5억 5000만원을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와 김기도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6편의 트레일러(영화 예고편)를 감상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다큐멘터리 공모전’은 제작 환경이 어려운 독립제작사들을 돕고자 현대홈쇼핑이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송 공익 활동이다. 2010년 첫 시행 이후 7회째 맞이했으며, 현대홈쇼핑은 올해까지 총 41개 작품에 27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했다.

대표작으로는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다방의 푸른 꿈’, 제14회 장애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강선장’과 올해 DMZ 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다큐쇼케이스 부문에 상영될 ‘앙뚜(Becoming Who I Was)’, 지상파에 방영된 ‘마스터테일러’, ‘X10’ 등 다양한 작품이 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방송매체를 활용하는 유통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독립제작사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그린다큐 외에도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이 없는 신인 제작자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영디렉터스쿨 공모전’을 운영하는 등 콘텐츠 시장의 선순환구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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