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중국은행(BOC·Bank of China)과 협약을 맺고 18일부터 '중국 위안화(CNY) 송금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위안화 송금서비스는 제휴기관인 중국은행이 매일 1회 고시하는 고정환율을 제공받아 수취인이 받을 위안화 금액을 확정해 송금한다.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없을 뿐만 아니라 최종 입금될 위안화 금액을 정확히 알 수 있다.
중국 내 수취인의 경우도 별도 환전절차 없이 위안화 수취가 가능하다.
은행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자동화기기(ATM)에서 곧바로 현금을 찾을 수도 있다.
중국 위안화 송금서비스 이용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이며 건당 5만달러 상당액 이내로 송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