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영국 배우 사이먼 페그가 파키스탄 비정상 대표 자히드 후세인의 닮은꼴을 언급했다.
22일 밤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미국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터미널’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사이먼 페그는 각국의 비정상들의 얼굴을 보다가 파키스탄 대표인 자히드 후세인에게 “얼굴에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 주니어 분)의 모습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자히드 후세인은 “내 얼굴만 보고 좋아하는 SF 영화를 맞춰보라”고 너스레를 떨자, 사이먼 페그는 “토니 스타크”라고 말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사이먼 페그는 “한국 영화를 좋아한다”고 언급하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지난 6월 통과된 브렉시트에 반대 투표를 던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