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는 비타민C 화장품 전문 브랜드 ‘비타브리드’가 세계 최고 미용전시회인 ‘2016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국제미용전시회’에서 스킨케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2016 트렌드세터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미용전시회로 중국, 홍콩, 일본, 프랑스 등 전세계 37개국 12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다. 특히 북남미와 유럽 미용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역할을 하는 전시회로 잘 알려져 있다.
비타민C 화장품 전문브랜드인 비타브리드 C12는 지난 4월 세계 3대 품평회로 손꼽히는 ‘2016 몽드셀렉션’에서 화장품 분야 최고 영예인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한 이래 두 번째 쾌거를 이루게 됐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이사는 “2014년 일본시장, 2015년 한국시장, 2016년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비타브리드가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북미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전시회에서 혁신성과 상품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므로, 한단계 높아진 글로벌한 위상을 발판삼아 사업 확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트렌드세터상은 뉴욕타임즈 출신으로 뷰티 전문 온라인 매거진(thisthatbeauty)을 운영하는 뷰티에디터 ‘펠리시아 워커’ 등 북미 뷰티 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심사위원 7명이 일반인처럼 37개국에서 참가한 1147개 브랜드의 부스를 일일이 방문,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관람객들의 반응도 함께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비타브리드C12 브라이트닝 파우더’는 부스를 찾은 심사위원들과 해외 바이어들에게 기존 화장품에 섞어 쓰는 신개념의 파우더 화장품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회의 심사의원으로 참여한 펠리시아 워커는 제품을 사용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볼 수 없었던 제품을 한국에서 찾았다. 아무 세럼이나 크림 등에 섞어서 부스팅 효과를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비타브리드 C12는 피부에 바르면 12시간 이상 지속해 피부에 전달시킨다. 또 이 제품은 12시간 동안 피부에 서서히 전달해 자극이 거의 없고 탁월한 미백효과는 물론, 피부주름 개선에도 큰 효과를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