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배우 사이먼 페그 봉준호 감독 언급(출처=JTBC'비정상회담'방송캡처)
영국 유명 배우 사이먼 페그가 ‘비정상회담’에서 영화감독 봉준호를 언급했다.
사이먼 페그는 2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사이먼 페그는 전현무의 “같이 일하고 싶은 한국 감독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일 좋아하는 한국영화는 ‘괴물’이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사이먼 페그는 “‘괴물’은 정말 영리하고 흥미진진한 영화다”라고 밝히며 봉준호 감독과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사이먼 페그는 “한국에서 영화 찍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에너지 넘치는 영국 아저씨로 출연하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사이먼 페그는 지난 14일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홍보를 위해 내한했다가 17일 중국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