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이 소설의 끝을…' 뮤비도 덩달아 인기 "노래가사만큼 애절한 스토리"

입력 2016-08-25 09:18수정 2016-08-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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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해당 뮤직비디오 캡쳐)

가수 한동근의 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발매 2년 만에 차트 역주행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노래만큼 애절한 뮤직비디오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4년 9월 발매된 한동근 첫 번째 디지털 싱글에 담긴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헤어진 연인과의 새드 엔딩을 되돌리고 싶어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애절한 노래 가사만큼 슬픈 내용을 담고 있는 뮤직비디오도 재조명되고 있다.

사내 커플이었던 연인이 직장 상사와 삼각관계에 휘말리며 헤어지게 된다는 내용으로, 부당하게 회사를 그만둔 뒤 택시기사로 생계를 이어가던 남성이 헤어진 여자친구를 손님으로 태운 뒤 눈물로 재회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해당 곡이 2년 만에 차트 상위에 오르며 관심을 받자, 뮤직비디오도 유튜브에서 70만건 가량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꾸준히 관심받고 있다.

한편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25일 오전 7시 기준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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