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김민종이 손담비와 결혼 공약에 실패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민종은 24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미세스캅2'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손담비에 대해 언급했다.
손담비와 김민종은 함께 출연한 '미세스캅2' 시청률이 20% 넘으면 결혼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그 공약 때문에 손담비가 대충 연기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라고 말하자 김민종은 "아니다. 열심히 했다"라고 반박했다.
김민종은 "종방연에서 서로 아쉬워했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지금이라도 만나면 되지 않느냐. 손담비 어떠냐"라고 물었다. 김민종은 "성격 좋고 괜찮은 친구다. 그래도 작품 끝나니 만나기가 쉽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김민종은 이날 이상형에 대해 "나이 차이는 상관없다"라며 "주변에서 많이 신경 써주고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그냥 놔두는 게 도와주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