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연서 인스타그램)
배우 오연서가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홍설 역으로 낙점됐다.
‘치인트’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지난 26일 오연서를 홍설 역으로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는 영화 ‘치인트’의 남자 주인공은 지난 1월 tvN 드라마 ‘치인트’와 동일한 배우 박해진이다. 제작사 측은 남자주인공을 확정한 뒤, 박해진과 호흡을 맞출 여자 주인공을 찾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했다.
하지만 1차 서류전형을 마친 후 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지만, 홍설에 맞는 배우가 없다고 판단해 이달 중순 개인 연락을 통해 모두 불합격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제작사 측은 홍설 역에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인 의지를 밝힌 오연서를 여주인공으로 확정했다.
여주인공 확정과 함께 드라마에서 서강준이 연기한 백인호 역에도 캐릭터와 맞는 배우를 섭외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