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룡산업이, 유라시아 철도 건설 협력개발 기대감에 상승세다.
29일 오후 1시53분 현재 제룡산업은 전일 대비 840원(13.88%) 오른 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러시아 교통부를 인용해 한국과 러시아가 유럽을 연결하는 철도건설 프로젝트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한국이 한반도종단철도와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연결하는 철도건설 통합프로젝트에 주체자로서 참여하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룡산업은 2012년도에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고속철도 전차선자재를 호남고속철도 납품에 이어 수도권고속철도 납품을 완료했다. 또 2018년도에 완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 후속사업이 현재 계획ㆍ추진중에 있다.
제룡산업은 지난 2011년 3월 ‘구매조건부 전차선 자재 국산화 개발’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금구류 자재 133가지를 개발하며 철도 분야에 첫발을 내디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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