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아이유-백현, 연기 "몰입 힘들어"VS"나름의 매력이 있다"…역시 이준기?

입력 2016-08-30 01:39

(출처=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캡처)

‘달의 연인’ 아이유와 이준기, 백현의 연기에 대해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이준기와 아이유를 비롯해 백현,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등 다양한 스타들이 연기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의 연인’에서는 아이유가 아이를 구하려다 고려시대로 넘어가 다른 사람의 몸에 빙의된 채 깨어나는 장면부터 이준기와 만남, 황자들의 모습 등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만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일부 팬은 첫 방송이 끝난 뒤 “백현이나 아이유나 연기 연습 많이해야겠더라”, “이준기가 가장 잘하는 것 같다”, “몰입이 안된다”라고 쓴소리를 남겼다.

그러나 “충분히 드라마에 어울리게 잘한것 같다”, “나름의 매력을 잘 살려낸 느낌이다”, “앞으로 더 발전될 모습이 기대된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인 네티즌도 있다.

한편 30일 방송되는 ‘달의 연인’ 3회에서는 왕욱(강하늘 분)이 해수(아이유 분)를 점점 더 사랑하게 되는 내용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