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홍현희, 박나래 인스타그램)
홍현희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개그맨 양세형에 공개 프러포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현희는 30일 오전 전파를 탄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해 양세형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홍현희는 "'웃찾사' 때부터 양세형을 좋아했다"라며 "마음을 받아주면 사귈 수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홍현희와 양세형은 2013년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다.
앞서 개그우먼 박나래는 양세형의 친동생 양세찬을 좋아해, 밤에 술 마시고 찾아간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양세찬과 박나래는 당시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못 했지만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며, 박나래가 양세찬에게 1억 원을 빌려준 일화는 유명하다.
네티즌은 "두 커플 모두 찬성일세", "짝사랑도 장난 같아 보인다", "양형제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여자복 많네"등의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