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해명했다.
드림티엔터는 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의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당사의 최대주주인 변종은에게 문의해 본 바, 동 사안에 대하여 최대주주 지분매각을 검토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회사 측은 “향후 본건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재공시 기한은 이달 30일이다.
최대주주 지분매각은 회사 내부에서도 금시초문일 정도로 긴밀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앞서 코스닥 상장 절차의 일환으로 합병을 공시했지만 취소된 사례가 있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드림티엔터는 지난 7월, 코스닥 상장 법인인 골든브릿지제4호기업인수목적과의 합병을 위한 투자 확대 및 신규사업부문 진출을 모색하며 피흡수 합병 절차를 밟았지만, 내부사정으로 인해 합병상장예비심사를 철회했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연예기획 및 음원·음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걸그룹 걸스데이를 비롯해 배우 홍수아 등이 소속돼있다. 지난해에는 연결기준 161억원의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155.5% 성장했다. 당해 영업이익은 13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