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종합건설업·주택분양사업·부동산업을 분리하는 회사분할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분할 후 동부자산관리가 분할설립된다.
동부건설은 "회생절차의 신속한 종결이 요청되는 분할존속회사는 분할 이후 종결절차를 밟아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분할신설회사는 회생절차에 남아 부인권 소송 등을 계속 수행한 후 소송의 결과에 따른 권리·의무를 분할존속회사에게 이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의사결정 체제 확립과 경영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고 경영위험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여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