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 알고보니 홈쇼핑 속옷 방송 열혈 시청자? "자꾸 보게 된다"

입력 2016-09-03 12:15

  •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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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방송인 전현무가 홈쇼핑 속옷 방송에 넋을 잃었다.

2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네 집에 머물게 된 전현무는 열대야로 뒤척이며 힘들어 했다.

이어 전현무는 기안84에게 "우리 영화볼까?"라고 제안했다. 이어 TV를 켠 전현무는 속옷 판매 방송이 나오자 "남자 둘이 있는데 저런 화면이. 이야~"라고 감탄하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하지만 기안84는 머쓱해 하며 "딴 거 보자"고 말했고 이에 전현무는 "의외로 수줍음이 많은 친구네"라고 받아치며 채널을 돌렸다. 하지만 그 채널 또한 속옷 판매 방송이었다.

특히 그 채널에서는 망사 팬티 장면이 나왔고 이에 대해 전현무는 "난 살 생각은 없는데 자꾸 보게 된다"며 넋을 잃고 바라봐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전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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