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도심 숲속 ‘가을와 어서와’ 미니콘서트 개최

입력 2016-09-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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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숲에 위치한 ‘한화 꿈의 스테이지’에서 이명준 마술사가 시민 관객들 앞에서 매직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

한화그룹은 3일 서울숲 문화공연예술 내 위치한 한화 꿈의 스테이지에서 ‘가을아 어서와!’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7월 한화그룹이 서울시와 함께 서울숲에 설치한 ‘한화 꿈의 스테이지’ 오픈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100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1부에서는 세계적인 마술대회인 ‘스위스 매직 그레헨’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명준 마술사의 매직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가을 향기와 어울리는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의 라이브콘서트가 진행됐다.

공연을 전후해 SNS 이벤트도 진행됐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화데이즈 인스타그램을 통해 63뷔페 파빌리온 식사권, 영화관람권, 커피 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했다.

한화 꿈의 스테이지는 한화와 서울시가 도시 속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버스킹 공연자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2013년 마포구 홍익대 앞에 설치됐다가 7월 서울숲 문화예술공원으로 이전했다.

무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사전 신청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숲 관리사무소로 3~4일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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