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시애틀 매리너스 트위터)
이대호(34ㆍ시애틀 매리너스)가 두 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대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대호가 상대할 텍사스 선발 투수는 좌완 데릭 홀랜드다.
이날 시애틀은 길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프랭클린 구티에레즈(우익수), 로빈슨 카노(2루수), 넬슨 크루즈(지명타자), 카일 시거(3루수), 이대호(1루수), 레오니스 마틴(중견수), 크리스 이아네타(포수), 숀 오말리(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타이후안 워커다.
한편 추신수(34ㆍ텍사스 레인저스)는 지난달 17일 왼팔 골절상을 입어 재활 중이다. 8일 부상 이후 처음으로 공을 잡고 가벼운 캐치볼 훈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