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동근 인스타그램)
가수 한동근이 데뷔 후 첫 지상파 1위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한동근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란 사람이 이런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될는지 모르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동근은 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역주행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엑소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2014년 9월 발매된 첫 번째 디지털 싱글에 수록된 곡으로, 발매 2년 만에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로 무섭게 역주행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애절한 가사가 특징인 이 곡은 '소유X정기고'의 히트곡 '썸' 등을 작곡한 제피가 작사, 작곡을 담당했다.
한편 한동근은 지난달 신곡 '그대라는 사치'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