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라디오' 복면가왕 3연승 성공(출처=MBC ‘복면가왕’방송캡처)
에헤라디오가 가왕방어에 성공해 38대 가왕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수많은 복면가수를 물리치고 최후의 1인으로 남은 ‘가마니’가 가왕 ‘에헤라디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가마니는 3라운드에서 전람회의 ‘취중진담’으로 강력 후보 석봉이를 꺾고 가왕결정전에 올랐다.
가마니의 맹추격에 가왕 ‘에헤라디오’는 동방신기의 ‘주문’을 선곡, 파격 무대를 선보이며 가왕의 위엄을 발산했다.
치열했던 38대 가왕 결정전의 승리는 ‘에헤라디오’에게로 돌아갔고 이번 주에도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아쉽게 패한 ‘가마니’의 정체는 뮤지컬 가수 카이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연승에 성공한 에헤라디오는 “이 자리가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 매번 떨린다”며 “더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고 더 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쉽게 패한 카이는 “많은 분들이 클래식을 편하게 보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카이라는 가수를 더 만만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더 가깝게 다가가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는 호란, 비투비 서은광, 틱펑스 김태현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