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전 경제부총리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국제자문단에 선임됐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오석 부총리는 AIIB 국제자문단의 일원으로 선임됐다.
회원국과 비회원국 출신 10명 내외의 국제금융 분야 인사들로 구성된 AIIB 국제자문단은 AIIB의 전략과 주요 이슈를 자문해주는 역할을 한다.
회계감사국장에는 유재훈 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선임됐다.
회계감사국장은 AIIB의 재정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회계ㆍ재무보고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민간투자 자문관 이동익 前 KIC 부사장(CIO)이 선임됐다. 민간투자 자문관은 AIIB의 인프라 사업 추진과정에서 민간자본과의 공동투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