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쳐)
가수 임창정이 절친 박찬호와 사돈이 되자고 제의했다.
12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박찬호의 아내 요리연구가 박리혜가 셰프로 깜짝 등장한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임창정은 박찬호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임창정은 박리혜와 각각 아들 셋, 딸 셋을 둔 동질감을 공유하며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박리혜는 "남편이 야구하는 아들을 갖길 원했는데 딸이 셋이라, 야구하는 사위를 얻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임창정은 "우리 아들들이 야구를 한다. 사윗감으로 어떠겠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 명문 요리학교에서 공부를 마친 뒤 일성급 레스토랑 '피에르 오르시'와 미국 '셰파니즈' 등에서 인턴 생활을 한 경력이 있는 박리혜는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2005년 결혼한 박찬호, 박리혜 부부는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