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은지원, 환승권 이재진에 사용…조세호 "저 혼자 있는다" 억울

입력 2016-09-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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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꽃놀이패' 방송 캡처)

'꽃놀이패' 이재진이 은지원의 '환승권'으로 꽃길로 이동하게 됐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는 지니어스인 은지원이 환승권을 이용해 이재진을 꽃길로 대려오며 조세호를 실망케 했다.

이날 은지원은 꽃길에 있는 안정환, 서장훈, 유병재와 상의 끝에 자신이 갖고 있는 조세호, 이재진 중 환승권을 이재진에게 사용했다.

이재진은 은지원의 전화를 받고 짐을 싸기 시작했고, 이 사실을 모르는 조세호는 이재진과 조촐한 파티를 위해 편의점을 찾아 이재진이 좋아하는 캔맥주와 얼음컵 몇개를 사왔다.

집으로 돌아온 조세호는 "형님 저 왔어요"라며 이재진을 반겼지만 이재진은 조세호에게 미안한 표정으로 말없이 앉아 있었다.

조세호는 그의 모습에 눈치를 챘고, 이재진은 조용히 "저 가야된대요"라고 한마디를 건냈다.

조세호는 즉각 은지원에 전화를 했고 "형 어떻게 그럴수 있어요"라며 "저 살려준다고 했잖아요"라고 하소연했다.

조세호는 이재진에게 "제가 지금 이 얼음컵을 왜 사왔는지 아세요. 형이랑 얼음물 만들어서 발 담그고 맥주 마시려고 사왔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재진은 "그걸로 안된다. 그 얼음 금방 다 녹는다"라고 지적했고, 조세호는 "그래도요. 지금 형이 할 소리는 아니잖아요"라며 원망했다.

이에 조세호는 "저 그럼 이 집에 혼자 남아야해요. 아무도 없어요"라며 억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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