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육아대디' 박건형, 아내들 괴롭히는 김용운에 한방…"한지상 아시죠?"

입력 2016-09-16 21:51

(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 캡처)

'워킹맘 육아대대' 박건형과 한지상이 아내들을 위해 나섰다.

16일 오후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는 자씨스토리의 정체를 알면서도 이미소(홍은희 분)와 주예은(오정연 분)을 성가시게 하는 김차장(김용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자씨스토리가 차일목(한지상 분)인 것을 알고도 주예은을 위해 비밀을 지키는 이미소와 이를 이용해 두 사람을 괴롭히는 김차장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김재민(박건형 분)과 차일목은 두 사람 모두 지키는 법을 고민했다.

이에 김재민은 "제가 괜찮은 분 한명 섭외했다. 주예은 차장 남편 분이다"라고 차일목을 소개했다.

이어 김재민은 "이분이 바로 자씨스토리님이다"라며 정체를 공개했고, 김차장에게 "아시죠? 하루에 열두 번씩 쪽지 날리셨다던데?"라고 말했다.

차일목 역시 김차장에게 "우리 구면이죠?"라며 김차장을 막다른 길에 몰아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