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엑소 콜라보, 멤버들 "리스펙트" 외친 이유는?

입력 2016-09-17 19:54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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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유재석이 아이돌 못지 않은 춤실력을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의 아이돌 댄스 도전기로 엑소(EXO)와 함께하는 '댄싱킹' 특집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이날 방송의 녹화 시점에서 한달 후 예정된 엑소의 방콕 콘서트 무대에 함께 서기 위해 엑소의 신곡 '댄싱킹' 녹음부터 안무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모습을 그렸다.

유재석은 방콕 콘서트 한달 전부터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했다. SM 안무연습실을 찾은 유재석은 연습이 진행될수록 동작 하나하나의 난이도에 어려움을 표했다. 체력마저 달렸던 그는 "오늘은 그만하자"를 입버릇처럼 달며 엑소 멤버들을 돌려보내려 했지만 멤버들은 계속해 그를 격려하며 일으켜 세웠다.

이어 유재석이 2주간 안무를 연습한 후 엑소 및 무한도전 멤버들과 중간점검 자리를 마련하게 됐따. 유재석의 일취월장한 안무를 본 멤버들은 "리스펙트" 등의 칭찬을 쏟아내며 그의 고군분투에 감격했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은 한명씩 엑소와 함께한 무대에서 가지각색의 춤솜씨를 발휘하며 유재석의 지원사격에 나서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