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SM안무가 백구영, 엑소(출처=백구영, 무한도전 공식 SNS)
SM엔터테인먼트의 안무디렉터 백구영이 개그맨 유재석을 극찬했다.
백구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이그룹 ‘엑소’ 태국 콘서트 무대에 함께한 유재석과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백구영은 “정말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바쁜 스케줄 속에서 웬만한 신인 그룹보다 연습 더 많이 하시고 힘들게 일하고 오셔서 또 연습하시고…”라며 “존경할 수밖에 없는 분입니다. 같이 하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라는 글을 덧붙이며 그의 열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재석은 같은 날 방송된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의 댄싱킹 특집에서 글로벌 보이그룹 엑소와 함께 콘서트 합동 무대를 목표로 약 한 달간 맹연습을 해왔다. 국민 MC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만큼 바쁜 스케줄로 연습에만 매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남다른 성실함으로 기적을 이뤄냈다.
국민 MC에서 엑소 막내로 변신한 유재석의 태국 콘서트 데뷔무대는 성공적이었고 백영구 안무가는 “완벽했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한편 유재석과 엑소의 콜라보 신곡 ‘댄싱 킹’은 17일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 후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음원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